지난해 신규취업자, 전년比 41만5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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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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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지난해 취업자수가 전년대비 41만5000명 증가했으며 실업자수는 85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5000명 감소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수는 2424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41만5000명 증가했다. 2010년 취업자수가 6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한데 이어 2년째 오름세다.

이 같은 취업자수 증가로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59.1%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실업률은 3.4%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분야별 일자리 증가규모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 서비스업(23만8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2만3000명), 제조업(6만3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2000)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2만5000명), 건설업(-2000명)등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42만7000명 증가한 반면 비임금근로자는 1만1000명 감소했다. 특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000명의 증가세를 보였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이 54만9000명 감소했지만 36시간 미만은 취업자는 453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91만7000명 증가했다. 18시간 미만 취업자(116만8000명) 가운데 추가 취업 희망자는 1만8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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