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 복조리 걸고 복 나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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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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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대한항공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고 고객들의 만복(萬福)을 기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복조리 걸기’는 고객들의 새 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 및 발전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복조리를 국내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등 고객 서비스 현장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주요 사업장에 걸어 놓는다.

행사에 사용된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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