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지난 1월초 신년사를 통해 "리테일 사업은 AM사업 전환을 지속하는 동시에 수익 증대를 위해 모든 요소를 '고객중심'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상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상품기획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인사업의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기 위해 법인사업부문을 신설하여 산하에 홀세일 사업본부와 채권본부를 두었다. 홀세일 사업은 리서치 역량을 활용한 대형기관 마케팅 영업강화와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Up-grade)하여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상품 공급 등 신규 수익원 발굴을 지속할 예정이다. 에쿼티 파이낸싱(Equity Financing)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PE본부를 CEO 직속의 독립체제로 편제했다. IB사업부문은 상품구조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물자산 유동화 및 구조화 금융을 담당하는 SF팀(Structured Finance)을 신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