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LPGA투어 올해 27개 열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1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개 신설…한국기업 타이틀스폰서 셋으로 역대 최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올 시즌 미국LPGA투어 공식 대회는 27개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2008년의 34개에 비해서는 7개나 적다. 미국PGA투어 대회수(45개)보다 18개나 적다.

미국LPGA투어는 5개 신설대회를 포함한 올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은 다음달 9∼12일 호주 로열 멜버른GC에서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고 마지막 대회는 11월15∼18일 치러지는 ‘타이틀 홀더스’다.

27개 대회 총상금은 4700만달러(약 545억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60만달러(약 77억원)가 늘어난 것이다.

신설 5개 대회 중 4개는 미국· 캐나다에서 열리고 나머지 하나는 호주에서 열린다. 신설된 대회는 개막전을 포함해 킹스밀챔피언십,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 LPGA 롯데챔피언십,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이다. 킹스밀챔피언십은 2년전 중단됐다가, 코닝클래식은 지난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대회다.

그 반면 지난해까지 열렸다가 올해 없어진 대회는 스테이트 팜클래식이다.

올해 열릴 27개 대회 가운데 한국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은 3개다. 역대 최다다. 3월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에서 열리는 KIA클래식, 4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챔피언십, 그리고 10월 스카이72GC에서 열리는 LPGA 하나은행챔피언십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