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체셔 아카데미(Cheshire Academy)가 제주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Douglas Rogers 체셔 아카데미 교장과 일행이 10일 JDC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제주진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794년 설립, 미국에서 10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체셔 아카데미는 남녀공학의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대학진학 예비학교로 미국 상위권 학교이다.
국제학위 인증 프로그램인 IB Diploma 과정, 대학진학 특별지도 과정,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내의 학생을 위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 NLCS Jeju와 Kis Jeju의 성공적 출발에 이어 10월 개교 예정인 Branksome Hall Asia 건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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