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훼손 화폐 교환액 2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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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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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지역 훼손 화폐 교환액 24% 늘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와 경북지역의 훼손된 화폐 교환액이 24% 늘었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011년 지역에서 불에 타는 등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 금액이 1억622만8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수는 817건으로 전년에 비해 32.8% 늘었다.

훼손 사유는 불에 탄 경우가 건수로는 34.4%, 금액기준으로는 54.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은행권 종류별로는 1만원권이 전체 교환실적의 66.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만원권 28.8%, 1000원권 3%, 5000원권 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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