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문을 연 공립나무병원은 녹지, 아파트, 학교, 주택의 나무를 대상으로 병해충 여부 및 방제방법 컨설팅 등의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목의 식재 시기, 병해충 이력, 식재지 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병해충 부위를 채취해 보내면 무료로 병해충 여부와 방제방법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bfoa.go.kr) 자유게시판이나 연구원 산림환경과(☎054-778-3851)에 할 수 있다.
은종봉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공립나무병원 개원으로 도민은 누구나 전문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약제 오남용으로 인한 2차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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