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는 11일 "작가 귀귀(본명 김성환)가 3년 넘게 해당 웹툰을 연재해오면서 소재 고갈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논란을 계기로 새로운 형태의 웹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사를 밝혀 ‘열혈초등학교’의 연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웹툰은 최근 5화를 제외한 콘텐츠는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야후 코리아는 “‘전체관람가’를 ‘19세 이상 관람가’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본사 측의 결재를 받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 사이 어린 아이들이 논란이 된 웹툰을 찾아보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조치로 19세 이상 관람가 전환 이후에는 이전 콘텐츠를 복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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