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우테크, 무증 고려의사 밝히자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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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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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세우테크가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상증자를 적극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밝힌 덕분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세우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4.90%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고,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4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세우테크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적극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루 거래량이 불과 수 천주 수준이다보니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싶어도 변동성, 환금성 문제 때문에 주식에 투자하기가 힘들고 이 때문에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다소 지연되고 있는 해외투자와 무관하게 무상증자 일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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