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부회장에 장상용氏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부회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13일 서울 수송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장상용 전(前) 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회장 선임은 이춘근 전 부회장이 하루 앞선 12일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인사다.

장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동국대 통계학과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차례로 졸업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1980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이후 금융감독원 보험검사국 부국장, 보험조사실장, 분쟁조정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또 보험계리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지난 2006년부터 보험계리사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