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이영표, 亞서 빅리그 거친 가장 유명한 선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3 16: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美 언론 "이영표, 亞서 빅리그 거친 가장 유명한 선수"

▲이영표, 미국 프로축구 밴쿠버 화이트캡스 공식 입단 [이미지 = 밴쿠버 화이트캡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한 '초롱이' 이영표(35)를 향한 현지 언론의 관심은 아직 진행 중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폭스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아시아 선수들의 MLS 진출이 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인 이영표가 밴쿠버에 입단했다. 그는 월드컵에 세 차례 출전했고 유럽 빅 리그에서도 활약했다"며 이영표를 아시아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레나르두치 밴쿠버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밴쿠버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이영표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다. 입단식 전 한인 식당에 방문했을 때 사람들 모두 그를 환영했다"며 아시아 선수의 MLS 진출에는 교포 힘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표는 작년 12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옵션을 포함 2년 계약을 맺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영표는 MLS에서 선수로서 활약하며 스포츠 행정학 공부를 병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