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샤우트 워프' 개최… 참가자 수천 명 몰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롱텀에볼루션(LTE) 워프(WARP) 론칭을 기념해 ‘샤우트 워프(SHOUT WARP)’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말동안 서울 강남 코엑스 등지에서 진행된 샤우트 워프는 시민들이 참여해 ‘워프’를 외치면 상품을 받아가는 이색 이벤트다.

스타워즈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특정 데시벨(db)이상 큰소리로 워프를 외치면 LED화면 속 경품 이미지가 순간 이동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증정됐다.

100dB이상의 소리를 낸 참여자에게는 갤럭시노트,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등 화면 속 이미지로 나온 다양한 경품이 실제로 순간 이동해 참가자에게 제공됐다.

KT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워프의 빠른 속도를 화면에서 실제로 순간이동하는 모습으로 실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기획됐다“며 ”KT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올레 LTE 워프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