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서 약 1조7000억원 규모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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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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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개 사업 2700억여원 새로 발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올해 도로 및 세종시청사 공사 등 33개 사업이 발주될 전망이다.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건설을 위한 2703억원 규모 33개 사업이 새로 발주된다.

이중 건설청이 시행하는 사업은 11개 1368억원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개 1335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한다.

건설청 주요 사업은 세종시∼공주시 구간 도로 확장공사(142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20억원), 세종시청사 건립(440억원), 세종시교육청사 건립(140억원), 정부청사 3단계 건립(298억원), 광역복지센터 건립(116억원) 등이다.

LH는 부지조성 공사(435억원), 조경공사(174억원), 전기공사 (138억원)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건설청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사업비의 89.2%인 1220억원을 상반기 내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세종시 건설현장에는 새 발주금액과 계속 사업비 1조4514억원을 포함해 총 1조72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건설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9조7590억원으로 총사업비 22조5000억원(건설청 8조5000억원·LH 14조원)의 43.4%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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