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해외 24개국에 대한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유럽 및 아시아가 0.8%에서 0.5%로 0.3%P(37%) 내렸고, 홍콩주식 온라인 거래는 0.35%에서 0.3%, 오프라인 거래는 0.55%에서 0.5%로 내렸다. 중국주식(B주)도 온라인 0.5%에서 0.4%, 오프라인 0.7%에서 0.6%로 인하됐다.
이수연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해외자본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투자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며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들이 보유한 미국주식 뉴스를 한글로 제공하는 '신한 나이트라인'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해외시장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데스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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