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고민 덜어드려요”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BIZ 3’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BIZ 3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특화카드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등 세무편의서비스와 함께 신용카드 결제대금 연장, 카드대출 우대금리 혜택 등 개인사업자의 자금회전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는 카드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대상을 자동으로 분류 및 신고해주는 서비스로, 개인사업자가 별도로 지출 증빙을 모아둘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훼손·분실 등 신고 누락을 방지해준다.

또 매월 전자세금계산서 250건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전국 100여 제휴 세무사무소에서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 결제시 10% 포인트 적립 및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업장 운영과 관련, 비용 절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결제연장서비스 신청시 신용도에 따라 신용카드 일시불 청구금액을 1개월간 무이자로 연장 가능하며,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시 가맹점 대금 지급일을 평소보다 1~2일 단축해주는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 단축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가 많이 이용하는 코스트코, 공과금 등 4대 업종 최대 3% 할인 ▲삼성화재 사업장 위험보장용 보험료 3% 할인 ▲웅진코웨이 렌탈료 5% 할인 ▲보안업체 ‘KT텔레캅’신규회원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업종별 최대 5% 포인트 적립, 영화·놀이공원 동반자 무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20% 할인 등 ‘삼성카드 3’의 혜택도 더해진다.

연회비는 국내 2만8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BIZ 3는 자영업자의 부가세 신고와 사업장에 들어가는 기본 비용을 줄여주는 비즈니스 특화카드”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