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홈페이지 통해 해외인력 수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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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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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최초 홈페이지 통해 해외 입사 지원 접수<br/>스마트폰으로 채용 공고 및 지원 확인 가능

쌍용건설 직원들이 해외 현지 인력 채용 홈페이지를 시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업계 최초로 영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해외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외 현지인력을 채용하기 위해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 공고 후 제한된 기간 내에 입사 지원을 받아 채용해 왔으나 이 방법은 지원자가 일정 기간내에 지원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통한 수시 채용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지원자는 시간 및 프로젝트의 제약없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고, 회사는 언제든 수시로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오픈입한 해외 현지 인재 채용 서비스는 △채용정보 △해외 현지 직원소식 △온라인 입사지원 △지원확인 등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입사지원을 제외한 채용정보 등 3개 메뉴를 제공한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적도기니)에서 총 18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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