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폴란드서 바르샤바 필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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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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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음악회에 초청돼 연주를 펼쳤다고 밝혔다.

백건우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존 네슐링이 지휘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과 스크랴빈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다.

백건우는 이 오케스트라와 ‘쇼팽 관현악과 피아노를 위한 전곡집’(2003년)을 녹음하는 등 인연이 깊다.

문화부는 공연이 끝난 뒤 백건우는 부인인 배우 윤정희와 함께 쇼팽 음대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과 기념 촬영하는 등 이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연주 후 백건우_피아니스트 내외가 존 네슬링 지휘자 및이준재 대사 내외와 기념촬영을_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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