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맥도날드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촌 내에 공식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맥도날드는 최근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향후 8년간 후원 재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0년까지 '올림픽 TOP 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s)' 자격을 지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0년까지 총 네 곳의 올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나설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0 하계 올림픽(개최지 미정)까지 총 4개 대회에 공식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한편,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올림픽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올해 개최되는 2012런던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써, 런던 올림픽 선수촌 내에 오픈하는 맥도날드 공식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게 될 2명의 한국인'올림픽 챔피언 크루(Olympic Champion Crew)' 선발도 최근 완료했다. 2명의 한국 대표 올림픽 크루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각국 대표 선수들과 코치진 및 취재 기자들을 대상으로 맥도날드 제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션 뉴튼 대표이사는 "공식 레스토랑 오픈을 통해 전세계 선수들 및 올림픽 방문객들은 물론, 개최지인 한국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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