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72.3%, “최성 시장, 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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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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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민 66.5%, “고양시 공무원 개선됐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시 승격 20주년을 앞두고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고양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성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쳐 일을 잘 하는지 질문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72.3%로, ‘잘못한다’는 응답 25.6%보다 세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7.2%, ‘잘하고 있는 편이다’ 65.1%였으며, 부정평가는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22.5%, ‘매우 잘못하고 있다’ 3.1%로 나타났다.

고양 시민들은 민선 5기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고양시가 추진했던 정책들 중에서 가장 잘한 일로 ‘전국체전과 각종 문화행사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고양 원더스와 고양 오리온스 유치’를 꼽은 비율이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만5세 유치원생,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에 이어, 중학교 2ㆍ3학년으로 무상급식 확대’ 29.3%,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나눔 1촌 맺기 시행’ 18.7%,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 강력 대응’ 1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해성 대표이사는 “전국체육대회와 글로벌문화대축제 등 각종 대규모 문화ㆍ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고양 원더스와 고양 오리온스를 유치하는 등 문화ㆍ예술도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과정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개인과 측근들의 비리가 없어, 시민들에게는 무난하게 시정을 잘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무상급식이나 복지 나눔 1촌 맺기 등 교육ㆍ복지 분야에 집중하는 점이나, 시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심으로 오직 시정에 올인하겠다”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채, “고양시민들의 과분한 격려에 감사함과 더불어 시정 운영의 무한책임을 느낀다. 지난 1년 반처럼 초심을 잃지 말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민제일주의 시정을 표방하면서 민선 5기가 들어선 지 1년 반이 지난 가운데, 공무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성실성과 시민을 위한 봉사태도 등이 민선 5기 출범 이전과 비교할 때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66.5%로 나타났다. 반면, ‘나빠졌다’는 응답은 18.7%로 조사됐다.

한편, 민선 5기 고양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호감도는 72.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매우 호감이 간다’ 19.0%, ‘다소 호감이 간다’ 53.1%였으며, 부정평가는 ‘별로 호감가지 않는다’ 14.4%, ‘전혀 호감가지 않는다’ 2.5%로 나타났고,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1.0%였다.

이번 조사는 타임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RDD(임의번호걸기·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2%p이다. 고양시는 각종 시정평가와 시정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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