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 기간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늘 것으로 예상해 오는 24일까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세뱃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이 미화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미화 10달러 상당의 '행운의 달러북'을 증정한다. 행운의 달러북은 1달러 지폐를 묶어 책 형태로 만든 것으로, 한 장씩 뜯어 사용할 수 있다. 대상점은 소공동 본점·잠실 월드점·삼성동 코엑스점·인천공항점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지트 코리아 어게인(Visit Korea Again)'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월 29일까지 소공동 본점과 잠실 월드점·삼성동 코엑스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을 추첨해 50명을 선정 동반 1인을 포함한 총 100명을 10월에 2박3일간 한국에 다시 초청한다.
초청 고객 100명에게는 숙박 및 항공편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관람권을 증정하고, 한류 체험 콘텐츠 '스타에비뉴'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2월 5일까지 '리얼 세일(Real SALE)'도 실시한다.
의류∙타이∙스카프 류는 최대 50%~20% 할인 판매하며, 가방∙신발∙벨트류는 50%~10%, 액세서리∙선물용품∙선글라스∙ 시계∙보석류는 최대 40%~10%, 향수 및 화장품은 15% 할인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 설 연휴에는 내국인 해외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춘절 연휴를 맞은 중국인 여행객들이 대거 한국으로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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