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외교전략 ‘태평양헌장’ 제창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8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새로운 외교전략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태평양헌장’을 제창할 예정이다.

산케이신문은 노다 총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분쟁 해결을 위한 포괄적 규범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태평양헌장을 오는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서 제창할 예정이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는 해양 진출과 강압 외교를 전개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다국간 협력의 틀 속에 끌어들이자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한국과 미국 등 21개국이 참여하는 APEC를 활용하기로 했다. 경제와 안보를 양 축으로 지역 전체의 관계 강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면에서 APEC가 2020년까지 목표로 하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권(FTAAP)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9개국이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의 참가국 확충에 힘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보 면에서는 국제법에 기초해 해양에서의 항해 자유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포괄적 규범을 만들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