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서 팝아트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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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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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낸시랭, 마리킴 등 젊은 작가 17명 참여

좌) 낸시랭 Taboo Yogini -Queen of Dragon 72.7x53cm oil on canvas 2012 우) 마리킴 year of dragon G2 130x110cm ultra chrome ink printed on canvas 2012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용띠 해를 맞아 낸시랭 등 젊은 팝아트 작가들이 선보이는 '용' 기획전을 연다.

한화건설은 오는 2월 10일까지 성동구 성수동 주상복합 갤러리아 포레 지하2층 갤러리 '아틀리에 아키'에서 팝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래곤 인 유어 룸(Dragon in your room)'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젊은 작가 17명이 표현한 용은 부귀와 풍요를 의미하는 길조라기 보다는 상큼하고 재기 발랄한 장난감처럼 표현됐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마리킴과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낸시랭을 비롯 강영민, 김노암, 김일동, 더잭, 밥장, 배주, 산타, 신창용, 아트놈, 임지빈, 정연연, 찰스장, 천성길, 후디니, 홍명화 등이 참여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전시에 이어 4월에도 갤러리아 포레에서 국내외 톱 갤러리 35곳이 참여하는 ‘고품격 아트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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