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경기도를 직통으로 연결하여 중국,일본관광객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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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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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일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과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아시아나 항공사와 ‘경기관광 우수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해 국내 방한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 일본관광객을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여수세계엑스포 개최 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쇼핑, 미용, 한류 등 방한 외래객이 선호하는 인기테마를 활용, 다양한 특화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경기도를 동북아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거, 중국시장 유치의 다양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서비스 센터 등을 활용, 중국 주재 국내기업의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기도를 고부가가치 인센티브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중국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서부 내륙지역(쓰촨성, 내몽고, 하남성, 산시성 등) 잠재소비층의 수요에 맞추어 서해안 갯벌체험과 도내 워터테마파크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시장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는 경기북부 지역의 막걸리 체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스킨애니버셔리 등을 연계해 미용, 쇼핑을 테마로 한 개별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또 일본 전역에 방송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산’을 모티브로 한 용인MBC 드라미아, 융건릉, 수원화성 등의 전통문화테마 상품을 출시, 도내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아시아나와의 MOU를 계기로 중국 일본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더욱 확대하고, 대한항공과도 새로운 업무협력을 통해 일본시장도 적극 공략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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