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연휴를 전후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대책본부는 항공기의 대규모 결항이나 운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 상황이 발생할 때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신속하게 대처해 고객 불편을 줄이게 된다.
분야별 점검반도 편성해 항공기 이동지역, 여객청사 대합실, 주차장 등 각종 공항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 기간 제주노선에는 정기편 1762편과 임시편 62편 등 모두 1824편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날 현재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예약현황은 도착 13만2612명, 출발 11만9864명이다.
항공사별 안내전화와 긴급환자 발생 때 비상연락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 제주항공 1599-1500, 진에어 1600-6200, 에어부산 1666-3050, 이스타항공 1544-0080, 티웨이항공 1688-8686, 제주도소방본부 119, 한라의료원 공항분실 064-797-2595, 제주공항 소방구조대 064-79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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