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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2012년은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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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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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해 경영목표 초과달성 등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티맥스소프트가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2012년 경영 전략을 18일 발표했다.

국내 대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 www.tmax.co.kr)는 최근 2012년 경영계획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2012년 국내 사업목표로 신규수주 660억원에 매출 620억원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시장 장악력 확대 △기술서비스 정신의 확립 △해외사업의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 경영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티맥스소프트는 ‘고객신회 회복’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 분기 폭발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하며 2010년 3분기부터 2011년 4분기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지난 2010년 7월 기업개선작업 돌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1년 초 자사의 주력 제품인 제우스(JEUS)의 마켓셰어를 2013년까지 50%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국내 전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에서 약 40%(2011년 IDC 예측자료 기준)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WAS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마켓셰어 45% 및 매출 480억원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경쟁사 제품에 대한 윈백 목표를 매출 50억원에 총 80개사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려 잡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 제우스의 시장점유율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한해 경쟁사 윈백에 대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연금공단, 코스콤, 한화그룹 등 지난해에만 총 67개사의 원백에 성공하며 매출이나 시장점유율 면에서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미국 내 대형 글로벌 금융회사의 오픈프레임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레퍼런스를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해외법인을 통한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맥스소프트의 2012년 해외사업의 매출 목표는 153억원으로, 이번 해외사업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각 해외법인의 체질 개선 및 해외법인 감사나 조직 정비 등 내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익성 중심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온 해외사업의 영업 강화를 위한 현지 파트너 발굴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기업개선작업의 조기졸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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