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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영등포 쪽방촌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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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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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오른쪽 2번째)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아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급식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열고 떡국을 끓여 인근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OIL은 설날을 맞아 19일 서울시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를 비롯한 S-OIL 사회봉사단, 퇴직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쪽방촌 독거노인과 장애인, 영등포역 주변 노숙자 등 500여 명에게 떡국을 끓여 나누어 주었다. 또한 가래떡, 쇠고기, 약과,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해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 세대에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S-OIL은 2007년부터 6년째 영등포 쪽방촌에서 설날 떡국 나누기와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베이 CEO는 “어려운 이웃들이 전통 명절인 설날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경제난 속에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 사업장별로 조직된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S-OIL은 설날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떡국 송편나누기’, 저소득 노인 대상 경로잔치,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캠프’ 등 직접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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