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동 쪽방상담소 차례상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이 공동 차례를 지내고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종로구 돈의동과 창신동, 중구 남대문, 용산구 동자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 5곳 쪽방밀집지역의 쪽방상담소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설맞이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들은 공동차례상을 마련해 조상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노숙인을 위한 설 행사는 노숙인 쉼터 38개소와 상담보호센터 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동차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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