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산업체 BHP빌리턴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모두 8060만t의 철광석을 생산했다고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이는 2010년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한 것이다. 6개월 생산량 기준 사상 최고치다.
BHP빌리턴은 철광석 수요가 꾸준해 올 6월로 마무리되는 2011회계연도(2011년 7월~2012년 6월)에는 회계연도 기준 사상 생산량이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유럽 부채위기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가 진행되면서 철광석 등 국제상품가격이 낮아지고 있지만 철광석 수요는 탄탄하다.
광물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호주 주요 광산업계가 사상 최대의 생산량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국제상품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을 보이고 있어 순익은 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광산업체들이 생산량을 조절해 국제상품가격을 떠받치면서 순익 규모를 줄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 광산업체 리오틴토의 순익은 2010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 150억 호주달러(약 17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2009회계연도에 비해 7.3% 증가한 수치로 회계연도 순익 기준 사상 최고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