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라"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명절때마다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으로 여성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즐거운 날이지만, 음식 준비로 바쁜 여성들에게 명절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 기름진 음식 먹고 늘어난 체중

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아 고열량 식사가 되기 쉽다. 분위기상 식사량을 조절하는 일도 쉽지 않아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들은 설 연휴가 지나고 늘어난 몸무게로 고민이 많다.

켈로그 '스페셜 K 레드 크런치'는 기존 '스페셜 K' 푸레이크에 레드 크런치가 15% 함유, 맛있게 먹으면서 몸매 관리가 가능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한끼(1회 40g) 열량이 156kcal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회 제공량(40g) 당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0%, 9가지 비타민 25%, 칼슘·철분·아연 등 3가지 미네랄 10%가 함유돼 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기 전에 나물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섭취해 포만감을 생기게 한 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칼로리 과다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과 변비도 흔한 명절 증후군이다. 다논의 요구르트 액티비아가 출시한 '무지방 요구르트'는 지방이 없어 기존 액티비아 대비 칼로리는 15~30% 낮췄다. 하지만 무지방 유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의 밋밋함을 극복해 진한 정통 요구르트의 맛을 그래도 유지했다.

말린 자두로 알려져 있는 '푸룬'도 식이섬유가 풍부, 장 운동을 촉진 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보통 사과에 0.5g의 식이섬유가 있다면 푸룬에는 그의 12배가 되는 6.1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변비에 특히 효과적이다. 씨를 제거한 뒤 건조시킨 서양 자두 '푸룬'은 주스와 건자두 2가지 형태다.


▲ 피부 명절 증후군

피부도 명절 증후군을 겪는다. 귀성·귀경길 교통 체증으로 건조한 자동차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음식 준비로 오랜 시간 가스레인지 같은 열기구 앞에 서 있어도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된다.

건조해 지기 쉬운 환경에서는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수분팩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더샘의 '엔젤리카 촉촉 수면팩'은 밤사이,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전달해 주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천사의 풀 '유기농 엔젤리카'와 천연 보습인자 '히아루론산'이 함유, 수분 전달은 물론 삼색 제비꽃 추출물이 피부의 수분 순환을 촉진시킨다.

음식 준비와 잦은 설거지로 손에 물기 마를 틈이 없었던 손도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손은 다른 부위와 달리 피지 분비가 적어 물이 닿는 일을 한 뒤에는 유분기가 있는 핸드크림으로 손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니베아 '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은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순하면서도 강력한 피부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무파라벤, 무색소, 무 실리콘, 무 미네랄 오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 목, 어깨 결림 통증

설 명절 동안 음식 준비와 손님 맞이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은 요통·근육통 등이 더해지면서 건강을 헤칠 수 있다. 특히, 명절 직후 목과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CJ제일제당의 '마하맥스정'은 신경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군 7종으로 구성돼 손상된 신경을 복구시키고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복용하면 어깨 결림, 허리통증 등을 완화시킨다. 또 제품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은 장기복용 할수록 혈류개선·손발 저림과 신경통 개선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엑스' 역시 일반 종합비타민제에 비해 비타민 B군이 최대 50배까지 함유된 고함량 제품이다.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해줘 피로 개선은 물론 신경·근육·관절통을 완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