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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이 미국PGA투어 휴매너챌린지 2라운드에서 주춤거리며 순위가 내려갔다.
배상문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로 첫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배상문은 드라이버샷(정확도 62%, 평균거리 284.2야드)이 뜻대로 되지 않았고 퍼트수도 31개로 많은 편이었다. 그나마 그린적중률은 83%로 높아 버디 4개를 솎아낼 수 있었다.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3위, ‘신인’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1위로 처졌다. 대니 리(22·캘러웨이)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2위,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7위,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1위다.
그러나 ‘루키’ 리처드 리(25)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6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4위다.
가장 주목받았던 필 미켈슨(42·미국)은 이날 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00위밖이다. 미켈슨은 비교적 쉽다는 니클로스코스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그레그 노먼(57· 호주) 등과 함께 공동 124위다.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유명인사가 팀을 이뤄 사흘동안 경기를 벌인 후 프로들은 공동 70위까지만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한다. 미켈슨은 현재 선두와 15타차, 공동 70위권과는 5타차다. 미켈슨은 지난해 7월말 그린브리어클래식에서 커트탈락한 후 7개대회만에 커트탈락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선두는 벤 크레인과 데이비드 톰스, 마크 윌슨(이상 미국)으로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중이다. 윌슨은 파머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합류했다. ‘신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도 니클로스코스에서 버디 10개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합계 13언더파 131타(69·62)를 기록, 전날 50위권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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