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하는 차량의 귀경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 5시간20분, 강릉 3시간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서울 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북측과 황간휴게소~영동나들목 북측 등 총 30.3km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 고창나들목 북측~고창 고인돌휴게소, 송악나들목~행담도 휴게소 등 총 35.63km 구간에서 시속 40km 이하로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반면 하행선에서는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역귀성에 나섰던 차량에 몰리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부근~입장부근까지 8km 구간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상황이 저녁까지 이어지다가 오후 6시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