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될 전망 <하이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26 0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에 대해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민진 연구원은 "포스코의 상대주가 추이는 중국의 유동성 증감률 등 거시경제 지표와 상관관계가 높다"며 "연간 1300만톤 이상을 수출(매출비중 약 40%)하며, 그 가운데 70% 이상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용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역내교역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방 연구원은 "특히 포스코 매출의 40%를 웃도는 냉연재는 중국 수출비중(30% 상회 추정)이 높은 품목으로, 중국 수요증가에 직접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결국 중국 유동성 확대조치 기대감이 포스코 주가를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현재 포스코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의 할인 국면에 있다"며 "1분기 말부터 의미 있는 투입단가 하락으로 마진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고, 해외 변수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라 이같은 주가수준 매력은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