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45분 제주출발 청주행 이스타702 항공기가 정비문제로 결항했다. 이로인해 연결편이 결항, 이스타 항공 제주출발 3편과 청주발 제주도착 1편, 김포발 제주행 1편 등 5편이 결항했다.
항공사 한 관계자는 “항공기 정비 문제로 1대가 결항이 결정돼 이어지는 다른 항공편도 결항했다”고 밝혔다.
이스타 항공사측은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항공기에 이들 승객을 실어날랐지만 승객 145명은 자정이 돼서야 특별 투입된 인천행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항공사측은 또 제주에 남은 200여명의 승객들에게는 숙박과 교통비를 보상해 26일 청주행 임시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