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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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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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안정된 노후생활, 활기찬 여가활동, 즐거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2012년도 노인복지 종합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도 서구 노인복지 증진 주요 목표는 저소득 노인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조성 및 즐거운 일자리 창출로 활기 부여, 노인의 예우와 인권보호 및 자기결정권 적극지지 등이다.

서구의 2012년도 노인복지 예산은 326억 2,600만 원으로 서구청 예산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서구는 2012년도 주요사업 예산으로 노인복지증진사업에 230억 6500만 원, 노인일자리 사업 31억 3700만 원, 노인복지 시설지원 64억 2300만 원으로 저소득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조성,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지원의 내실화 및 어르신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2012년 서구 노인복지 지원사업별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저소득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장수수당, 기초노령연금, 어르신 효도수당 지급 등 5개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역점 과제인 노인 일자리사업은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및 능력구현에 기여하고자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사업수행기관에서 29개 사업에 총 1,740명이 참여하며 연간 소요예산은 31억 4800만 원으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연령별 다양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가복지시설 지원은 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을 중심으로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며, 연희노인문화센터 신설로 어르신의 권역별 다양한 여가선용 기회가 확대 되고, 관내 경로당 205개소에 경로당별 여가문화 보급사업과 경로당 운영지원(운영비, 난방비)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계획이다.

재가노인복지 지원은 재가어르신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목표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 노인돌보미 지원사업,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8억 8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인복지시설 지원은 시설생활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적극 지원을 목표로 인정효행원 증축,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시설수급자 간식비 지원, 개인운영 신고시설 운영비, 노인요양시설 지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편성.추진한다.

이와 같이 서구는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노인 질환을 사전예방 또는 조기발견하고 질환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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