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 트래픽 관리 세부기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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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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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시행됨에 따라 후속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트래픽 관리에 관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고려해 학계 및 연구기관, 업계, 소비자분야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장 분석, 해외사례 연구 등을 통해 트래픽 관리방침 공개 기준 및 합리적 트래픽 관리의 세부기준, 신규서비스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검토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트래픽 관리 기준, mVoIP 등에 대한 정책방향의 효율적 검토를 위한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별도 전담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의 원활한 이행과 통신사업자 및 콘텐츠 사업자 등 사업자간 상호협력을 위해 사업자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을 유도하고, 사업자 협의체의 제안사항도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향후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과 의견수렴결과 등을 고려해 트래픽 관리 세부기준, mVoIP에 대한 정책방향 등 망 중립성 세부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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