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4분기 순이익 4억2500만달러·주당 5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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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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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델타항공의 지난해 4분기 수익이 크게 올랐다.

2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순이익은 지난 4분기 4억2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900만달러보다 급등했다. 주당 순익은 2센트에서 50센트로 크게 올랐다.

수익은 8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가량 올랐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에서 수요가 높아 이 같은 수익을 올렸다.

리차드 앤더슨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퍼포먼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만들었다”며 “올해 수익을 다변화하여 우수한 실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 항공산업이 수익을 지속하고 높은 연료비를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비행을 줄인다면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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