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불확실성이 여전해 신중한 태도 유지’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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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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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을 견인하고 있는 미국 S&P500 지수는 지난해 7월 유로존 문제로 급락하기전 수준으로 반등하고 있어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등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오는 2014년 말까지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경기상황에 따라 3차 양적완화와 같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 안정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다만 그리스의 국채교환 협상타결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고, S&P는 국채스왑 협상 이후 그리스의 선택적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 재차 커지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0.5%로 하향 조정하는 등 불확실한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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