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 후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물건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5건을 포함해 총 473건 571억원 규모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257건에 달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캠코는 조언했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입찰하면 된다.
개찰결과는 2월 2일 발표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 역삼동에 위치한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입찰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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