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50분 쯤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 소방대가 출동해 진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68명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고 현재 구룡마을 내 비닐하우스 3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룡마을은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불이 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 6가구를 태워 4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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