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또 화재… 비닐하우스 3개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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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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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개포동 구룡마을 판자촌에서 18일여만에 다시 불이 났다.

27일 오후 2시50분 쯤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 소방대가 출동해 진압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68명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고 현재 구룡마을 내 비닐하우스 3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룡마을은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불이 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 6가구를 태워 4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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