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강원도당 신년회 "총ㆍ대선 승리할 것"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이 27일 신년 인사회를 열고 올해 총선과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이날 춘천시 베어스 관광호텔에서 최종원 도당위원장과 최문순 강원지사, 4ㆍ11 총선 예비후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신년회를 개최했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를 용처럼 승천하는 원년으로 삼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광재 전 도지사를 살려내자”며 “이를 통해 더 소외당하거나 상처받는 ‘기타 도’가 아니라 힘 있는 강원도로 만들자”고 제의했다.
　
　최문순 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저를 당선시킨 여러분이 단결과 용기, 패기, 자신감으로 강원도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총선 예비 후보자들은 ‘아름다운 경선 선언문’을 통해 “경선기간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공명 정대하게 아름다운 경쟁을 실천하겠다”면서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확정된 당 후보자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