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스쿨 클래식” 눈길

(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효과가 보고되면서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 시점에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개최키로 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12월 군포의왕교육지청을 통해 군포시 관내학교의 접수를 받아 공연장 여건을 갖춘 4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군포의왕교육지청이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지난해 협약을 맺은 후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첫 사업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찾아가는 스쿨클래식은 내달 6일 당정중학교를 시작으로 14일 당동초등학교, 15일 군포대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된다.

또 16일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도장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