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정월대보름 부럼 미리 싸게 준비하세요"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달 6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정월대보름 상품전’을 연다고 30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장수기원 이야기 △소원 성취 이야기 △운수대통 이야기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10가지 부럼세트와 견과류·잡곡류·나물류 2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내달 2일까지 부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해, 최대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천수금 피땅콩, 무농약 피호두, 친환경 찹쌀, 차수수 등으로 구성된 ‘현대 천수금 부럼 혼합 세트’를 4만원에 판매한다. 또 쥐불놀이 부럼세트를 1만20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 시금치·고사리 등 고객이 원하는 나물 4가지를 구성해 10% 할인 판매하는 나물 4종 세트도 선보인다.

내달 3일부터는 각 점포 식품관에서 정월대보름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영동 호두, 가평 잣, 여주 땅콩 등 주요 산지 견과류를 판매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홈페이지와 전단지에 정월대보름 QR코드를 게시해 관련 음식과 상품 설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