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청약률 602%… 10억원 자금 확보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기륭전자는 최근 '미국 하와이 하수 슬러지 사업'을 시작하면서 필요한 초기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10억원을 공모했으며, 최종 602%의 청약률로 조달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자금조달과 함께 기륭전자는 하와이 주정부의 인가를 받아 호놀루루시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사업에 가속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정부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개발 컨소시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2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주관 사업의 승인을 획득하며 공신력과 함께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