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꽃배달 론칭기념 콘서트 실시간 예매순위 1위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꽃집 사장님 김장훈이 꽃배달 론칭기념 콘서트로 실시간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30일 예매전문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김장훈의 콘서트는 예매시작과 동시에 실시간 공연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장훈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김장훈 플라워 사랑'이란 꽃배달서비스 사업 론칭계획을 알렸다. 이를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월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00명의 관객을 초대해 론칭기념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료 9만9000원이 아닌 전석 3만5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을 내걸었다. 이날 김장훈 의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이 기부를 목표로 진행될 이번 꽃배달 사업의 홍보대사를 맡는 관객에게 입장료를 3만5000원으로 인하하겠다"며 "나머지 비용은 홍보를 맡아줄 관객들을 위한 감사비 지원 명목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벤트는 김장훈의 오랜 숙원인 공연가격 인하를 위한 시험무대가 된 셈이다. 하지만, 김장훈은 이번 콘서트에도 2층 객석까지 순간이동, 콘서트킹 김장훈 공연의 다양한 볼거리로 기존 공연과 같은 퀄리티를 보장했다.

한편, 김장훈은 올해 밝힌 7대 사업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꽃배달 서비스 사업은 중중장애아동을 위한 치료 병동건립비용 200억원, 독도와 동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전용광고판 설치비용 100억원의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