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터미널 일대 노점상 단속… 마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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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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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천안시가 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신부동 터미널 일대 노점상에 대한 단속 방침을 세우자 노점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천안의 관문인 신부동 터미널 일대 노점상들이 오래전부터 인도와 도로 일부를 무단 점용해 통행을 방해하는 등 도시이미지를 해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이 일대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해 강제 철거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터미널 일대 70여 노점상을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이미 다음달까지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1차 계고문을 천안시노점상연합회에 통보했다.

시는 내년 9-10월 개최되는 웰빙식품엑스포를 앞두고 신부동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로 하고 노점상 운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이들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천안지역 노점상연합회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철거만 강요하는 것은 생계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점상연합회는 다음 달 전국노점상총연합회, 빈곤사회연대, 전국민중연대 등과 연대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시의 노점상 철거에 맞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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