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글로벌카드 100만 돌파”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BC카드는 국제브랜드카드 없이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BC글로벌카드가 출시 9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BC글로벌카드는 국제카드 브랜드(VISA, MASTER, JCB 등)없이도 해외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BC카드의 새로운 국내외 겸용 카드 브랜드다.

BC카드 관계자는 “기존 국제브랜드 카드와는 달리 저렴한 연회비(2000원)와 해외에서 사용시 고객이 부담하는 1%의 국제카드수수료가 없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국내전용브랜드를 글로벌브랜드로 전환해 글로벌카드의 해외매출 비중을 올해는 5%, 2014년까지 15%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BC카드는 글로벌카드 100만좌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호텔스닷컴과 제휴를 맺고 내달부터 4월 말까지 호텔스닷컴의 한국사이트(http://kr.hotels.com) 에서 BC글로벌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0% 청구 할인해 준다.

이밖에 내달부터 6월까지 하와이 현지에서 BC글로벌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할인(월 한도 3만원)해주고 3월부터 6월말까지 괌과 사이판에서 BC글로벌카드 결제고객에게 10% 할인(월 한도 3만원)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내달부터 5월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 가운데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여행상품권(1명) △200만원 여행상품권(2명) △TOP포인트 100만점(3명) △TOP포인트 50만점(4명) △TOP포인트 10만점(10명) 등과 같은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