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방배 롯데캐슬 367가구 분양

지하철 4·7호선 더블역세권 <br/>강남 8학군 교육여건 우수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방배 롯데캐슬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롯데건설은 2월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7-1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방배 2-6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방배 롯데캐슬은 지하3층, 지상 10~18층, 11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744가구 중 3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물량의 약 88%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별로는 전용 59㎡ 164가구(일반분양 100가구), 84㎡ 329가구(일반분양 223가구), 121㎡ 103가구(일반분양 21가구), 147㎡ 118가구(일반분양 3가구), 216㎡ 30가구(일반분양 20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강남8학군의 남다른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서울고, 서문여고, 세화중·고, 서초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서리풀 근린공원, 새우촌 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과 녹지도 풍부하다.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등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초구는 정보사 이전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 문화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을 협의 중이다. 또 예술의 전당 주변을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해 문화예술 자원 보존 및 육성을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착공 예정인 장재 터널이 개통되면 남부순환로를 우회할 필요없이 강남역 사거리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역과 서초 IC 사이의 외교안보연구원 건너편에 있으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1588-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