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 다양한 청소년해외교류 활동 펼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재)인천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이승창)이 인천 청소년의 국제화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총 10건 161명이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중고생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2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연간일정’을 공지했다.

2월 호주 자원봉사교류를 시작으로 여름방학에는 영국과 중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청소년캠프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30회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Kent시에서 개최되는 Global Youth Camp에 참가,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청소년과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해 온 일본,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홈스테이 상호교류는 직접 그 나라 사회와 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친구도 사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특히 저소득 가정의 모범 청소년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통해 사기진작과 더불어 앞으로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싱가포르와 베이징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청소년 국제교류 연간일정은 센터 홈페이지(www.ic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