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지수 0.72% 오른 513.99로 장 마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72%) 오른 513.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4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65억원, 10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운송이 4.70%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기타 제조(2.51%) 오락,문화(2.14%) 일반전기전자(2.12%) 종이,목재(2.10%) 화학(1.96%) 비금속(1.9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1.87%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컴퓨터서비스(-1.19%) 출판,매체복제(-0.88%) 정보기기(-0.73%) IT S/W, SVC(-0.38%)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운송업 가운데 유성티엔에스가 13.13%로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선광(1.47%) SG&G(0.81%)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서울반도체(3.29%) CJ E&M(2.24%) 메디포스트(2.22%) CJ오쇼핑(1.91%) 포스코켐텍(1.86%)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14.94%로 하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젬백스(-1.80%) SK브로드밴드(-0.15%)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76% 올라 3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5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43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