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과학영재교육원 2011학년도 수료식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2011학년도 수료식을 2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2011학년도 수료자는 중등 기초, 심화, 사사 과정 217명, 초등 기초, 심화과정 169명으로 총 386명이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998년 과학기술부 지정 및 지원으로 개원, 인천시를 주축으로 (재)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학교의 지속적인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최근까지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4,000여명의 과학영재를 교육 시켜 왔다.

이와 함께 과학영재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유치, 저소득층 영재를 대상으로 “삼성꿈장학생 공부방 지원사업”, 남구청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취약계층 아동 창의.논리적 사고 향상 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 “다문화 과학영재교육” 등 다양한 계층의 과학영재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김강우, 인천대 화학과 교수)은 “매년 수료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과학영재교육원에 대한 관심과 시선을 재차 확인할 수 있다"며"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부디 우리 교육원 수료생들이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취를 이루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바른 과학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인천지역의 과학영재,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노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